레몬테라스 많이들 아시니.. 그냥 퍼온글로 올려보아요.^^;;;
드디어 다음주 월요일에 이사합니다. 공사 잘 해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주의- 광고,홍보,링크,업체소개,업체글,상행위 적발시 단 1회의 게시물이라도 무통보 삭제,탈퇴 처리되니 주의해주세요! 레몬테라스 마이홈자랑은 우리집 인테리어 게시판으로 질문, 제품후기,마이홈자랑에 맞지 않는글, 비슷한글 반복시 활동정지,탈퇴 됩니다 / 마이홈자랑 게시판에 맞지 않다고 판단시 무통보 이동될 수 있고, 블로그 링크라도 홍보성 판단시 무통보 활동정지,탈퇴 될수있습니다 / 결혼 4년차에 접어드는 주부입니다. 전세계약 기간 만료되면서 서울 전세값에 조금 더 보태면 의정부에 집을 살 수 있기에 조금 무리해서 25평 집을 마련하였습니다. 집값이 싸졌다고는 하나 10년 이상된 집이 아니면 형편에 맞지가 않아서^^;;; 본 중에 아파트답고 깨끗해 보이는 집으로 매수하였네요. 레테 들락거리면서 어차피 오래 살거니 천천히 셀프로 고쳐야지 하다가 22개월 큰 아들과 뱃속의 나올 준비 다 마친 둘째 델코 내 맘대로 안되지 싶어서... 필요한 곳만 고쳐보자해서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업체는 예전부터 봐둔 업체인데 레테에서도 몇 번 보고... 카페관리도 잘 되고 있어서 크게 고민안하고 믿고 맡겼습니다. 포트폴리오만 보고는 비싸겠거니 했었는데 견적 받아보니 적정한 가격대에 부분리모델링도 가능한(시공사진 예쁜 업체들은 올리모델링 아니면 안해주는 곳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사진 올려서 더 광고도 해야하고 하니까...) 실속있는 업체라고 생각됩니다. 공사 중에도 아기가 있어 현장에 늦은 시간 남편 퇴근후에나 구경가곤 했는데 그날그날 정리도 깔끔하게 잘 해주시고 좋았습니다. 그럼 저도 비포, 애프터 사진 투척할께요~ㅎㅎ -Before- |
현관입니다.
전주인이 신발장 유리를 깨뜨려놔서 유리만 갈까 하다가 아예 신발장 위치도 바꾸고 타일작업도 돈아낀다고 안하려다 분위기 별로인듯 하여 다 만지게 된 공간입니다.ㅋㅋ
입구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설치되어 있는 붙박이장입니다. 내부를 열어보니 옷장이더군요.
흠흠...거실에 옷장이라... 리모델링전 조금 이상하게 생각되어 어떤 용도로든 개조하기로 생각해두었습니다.
주방...
냉장고 둘 공간도 없고 현재 살고있는 18평 주방보다 짧고 좁은 정말 작은 주방...OTL 여기서 눈물이 주르륵...
결혼하면서 남편 혼자 살고있던 18평 아파트에서 시작하여 혼수도 제대로 해오지 않고 대충 쓰고 있던터라 이번에 이사하면서 냉장고만은 새로 장만하고 싶었는데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주방확장을 해서라도 양문형 냉장고 사고 싶었습니다만 평면도에도 없던 주방베란다와 세탁실 사이를 가로막은 이승기냉장고만한 배관벽이 있어서 확장해도 세탁실 갈때마다 고생이라 포기했네요. 이건 사진하나 첨부하면 더 잘 이해하실 텐데..찍어논 사진이 없네요.;;;
그냥 작은 냉장고로도 아직은 버틸 수 있기에 쓰던 냉장고 베란다에 놓고 쓰기로 하고 확장은 포기했습니다.
큰방
찢어진 장판... 곰팡난 벽... 안쪽 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벽쪽에 곰팡이가 있어서 확인을 해보니 옆집이 없다시던 그래서 단열공사 추가합니다.
아무래도 평형대가 다른 집이 한 동에 붙어있는 구조의 아파트라서 큰방쪽이 더 툭튀어 나가있는 구조인 듯 생각됩니다.
입구쪽 작은방
베란다엔 다 저렇게 곰팡이들이 득시글... 벽지도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문쪽부분은 몇 겹이나 되는 두꺼운 벽지가 벗겨달라고 일어나 있었습니다. 아기손 하나 들어갈 만큼의 공간을 두고 떠있었죠.
주방쪽 작은방
이쪽도 베란다에 곰팡이들...
거실
거실쪽 베란다
다뜯긴 셀프시공하신 데코타일...
아래 욕실들은 처음에는 비용상의 문제로 견적에서 뺐다가
이 사진들을 지인들에게 보여주니 다들 하는 게 낫겠다는 평을 듣기도 했고 살면서 해야지 했었는데 하고나서 먼지 빠지는 데만 한달이 걸린다는 소리를 들어 하는 김에 하자로...ㅎㅎ
그래도 결국 비용이 부담되어 따로 저렴한 업체 찾아서 진행하였습니다.
큰방 욕실
거실 욕실
-After-
업체에서 받은 비현실적인 사진들입니다.
완성되고는 베이크아웃하러 잠깐씩 들르기만 하느라 정신이 없어 찍은 사진이 없네요.ㅋ
현관
좁아서 현관사진이 제대로 나온 게 없네요.ㅋㅋ 업체에서 잘 찍어 주신 걸텐데도 요게 최선...
파란색 현관문 보시라고^^;;
어린 아그들이 둘이기에 아기들 생각해서 중문을 설치했습니다. 신발장은 위치 옮겨 설치했구요. 사실 신발장 할 공간이 안나오는 곳이라 사선으로 신발을 넣도록 짜넣었습니다. 그래서 몇 켤레 안들어가지만 워낙 가진게 없어서 괜찮을 듯해요.
현관에서 들어오면 보이는 뷰
오렌지 포인트색 들어간 곳이 원래 있던 붙박이인데요. 주방이 좁은 관계로 주방장으로 개조... 가운데 부분에 전자레인지 밥솥 공간 문짝달아 설치했구요. 공간이 꽤 넓고 깊어서 제일 왼쪽 부분은 매일 입은 옷 넣어둘 요량으로 한칸 마련해 두었습니다.
사실 이 공간에 냉장고를 넣을까 하다가 바로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고 어차피 양문형사면 여기 놓아도 툭튀어나와 큰방과 주방옆 작은 방에서 나왔을때 답답한 느낌도 있을 듯 하여 머리만 굴리다가 말았다죠.
몰딩은 전부 페인트 시공으로 부탁 드렸었는데 상태가 안좋았는지..ㅋ 거실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서비스로 천정몰딩을 해주셨다죠. 쇼파와 티비장 부분에 매입등도 서비스 받았구요.ㅎㅎㅎ
주방붙박이장과 짜넣은 식탁, 주방옆 아이들 놀이공간으로 꾸밀 작은 방
큰방
10자 붙박이 반갤러리장
입구쪽 작은방
서재방? 공부방? 개념으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주방옆 작은방
포인트 벽지 인테리어 팀장님이 고르신 건데... 정말 넘 맘에 들고 이쁘다능~
이것은... 우리 집이 아니므니다. 정말 환하고 넓은 뷰...ㅋㅋ
식탁등 보자마자 넘넘 맘에 들어서 다른 조명은 고민했어도 식탁등은 첨부터 딱 이걸로 정했습니다. 비비드한 다른 색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흰색 검은색 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넘넘 귀엽죠? 돈데크만이 생각나는 주전자등...ㅎㅎㅎ
아래는 따로 진행한 욕실입니다.
안방 욕실
무광 벽돌느낌의 타일 넘 맘에 드는데 흡착식 제품은 사용이 어렵다는 걸 시공 다 끝나고 알았다는요.
그럴 줄 알았으면 패키지에 있는 컵, 비누받침 다 시공해달라는 건데 걸려있는 거 싫어서 빼달랬는데 세면대에 공간도 부족하여 비누 놓을 자리도 없네요.ㅋㅋ
거울도 홈피에서는 동그란 주변에 반짝이는 크리스탈같은 느낌의 이쁜 거울이 패키지였는데
시공전에 욕실사장님께 단종이라 모양이 다를 수 있다고는 들었지만 그리고 시공후에 그 이쁜이 거울이 중국산이고 시공된 것이 국산제품이라는 설명을 들었지만... 그래도 모양이 조금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거실 욕실
욕실등은 리모델링 업체에서 등교체할 때 이쁜 걸로 골라서 교체했습니다. 문도 슬라이딩에 유리타공해 넣었구요,
욕실 기본패키지에서 양변기는 밑에 굴곡없는 제품으로 전부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외 부속들 이거저거 업그레이드 했어도 저렴하게 맘에 들게 되었네요.
리모델링 하나 손대니 이거저거 자꾸 욕심도 나고 했는데 많이 참고 그냥저냥 무난하게 끝낸거 같네요.
긍데 사전에 어떻게 바꿀지는 많이 생각해놔야 할 것 같아요. 다 끝나고 나서야 이렇게 할껄 저렇게 할껄 하는 아쉬운 부분도 생기더라구요.ㅋㅋ
다 끝내놓고 사진 매일같이 보면서 이삿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월요일이 이산데... 주말이 넘 길거 같아요.ㅋㅋ
집은 이쁜데 저렴이 살림살이들 들어앉으면 어찌보일지...^^;;; 살짝 걱정은 됩니다만 앞으로도 레테 도움 받아가며 이쁘게 꾸며보고 싶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