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급하게 집마련했네요^^

 

결혼 4년차가 되어가는 두 앙마의 맘이에요.

전세난도 심하고 이번에 이사집을 알아보면서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도 심한 것 같아서 급하게 집장만을 했어요.

모..반은 은행집이지만요ㅜㅜ

안그래도 은행빚에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10년은 살꺼라 생각하고 그래도 첫 집인데 ..올드한 스타일이라 리모델링해야 더 정들이고 예쁘게 아이들과 살고 싶더라구요 ㅋ 처음에는 부엌은 꼭 갈아엎어야지..하다가, 신랑은 화장실은 자신에게 중요하다며.. 2곳 모두 리모델링 하자하고.. 그러다보니 전체 올수리로 이어졌습니다.ㅠ_ㅠ 헉!!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월넛톤으로 되어있는데 그게 너무 싫어서 기존 가구들을 전체적으로 화이트 필름지로 붙이고, 벽지나 바닥도 그냥 포인트없이 깔끔하게 선택했어요. 그래야 어떤 가구를 들여나도 매치가 되기 쉬울꺼라 생각했어요. 대신 포인트를 준다고 하면 조명이나 손잡이 정도?! 온전히 제가 대부분을 컨텍해서 진행하였어요.

 

인테리어는 업체가 참 많은데, 저는 여기저기 검색하고 지인정보도 얻고, 몇군데를 불러서 견적을 내보고 상담한 끝에 한곳을 골라 인스에서 했어요.그리고 저희도 그랬지만, 가격적인 부분 궁금하신 분들 계실텐데.. 인테리어를 알아보다보니 평당 100만원정도 드는 것 같더라구요. 좀 심심할 수도 있지만, 깔끔하게 인테리어 한 집이니 인테리어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예쁘게만 봐주세요^^;

 

 

바깥에 있는 냉장고 자리를 집안으로 들여놨더니 부엌이 조금 작아지긴 했어요.

그래도 동선이 편해서 잘 옮겼다고 생각합니다.

 

 

거실은 티비와 소파만 놓을꺼라 조명에 신경써서 비싸지만 눈길끄는 걸로 선택했네요.

 

 

화장실은 깔끔하게.

 

 

아이들방은 은은하게 포인트 벽지로.

 

 

현관은 거울을 붙여달라고 해서 좀더 모던하고 넓어보이게 만들어졌어요.

 

 

기존 붙박이장이에요.

신랑은 기겁하지만, 블링블링한 손잡이로 포인트를 줬습니다.ㅋ

 

 

기존 화장대인데, 필름지 입히고 서랍손잡이만 같이 블링블링으로 교체하였더니 느낌이 달라지네요.

 

 

침실방 화장실은 깔끔하게.

 

 

침실방에 붙박이장을 설치해서 공간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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