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남겼던 후기를 복사한것이니 말투가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결혼 7년만에 드디어 내집을 장만했어요
작은집인데 뭘 유세냐.....하시는 분들 있으시겠지만..
우리를 소개시켜줬던...우리들 뼈속까지 잘 알고 있는 남편 친구는 정말 내일처럼 기뻐해 줬다는.,....
그렇게 힘들게 모아 마련한 내집입니다.. 아니....아직은 은행집입니다....ㅠㅠ
어쨌든 처음 마련한 우리집.
깨끗하고 고치고 들어가고 싶었어요
11년된 아파트라 슬슬 손볼곳도 많고..제일 중요한 체리색 작렬한 집...OTL...
집 계약서 쓰자마자 인테리어 업체 견적을 받기 시작했어요
레테에서 유명한 업체부터 집 바로 앞에 있는 곳..그리고 여기저기 떠돌다 알게된 업체까지..
인터넷에 인테리어 한 집이 딱 맘에 드는곳에 견적을 받아보면..가격이 후덜덜덜......
이곳저곳 비교해보아서 꼼꼼히 견적내주시고 비용도 괜찮은 인스디자인으로 낙찰!
그 힘들다는 인테리어를 시작했어요
이사 날짜가 안맞아 보관이사를 맡기고 공사하는 10일동안 친정집에서 출퇴근....
너무 만만하게 본 탓인지...솔직히 힘들었어요...흑흑
자재 하나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골라야 하니....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어쨌든 거두절미하고 그동안 힘들었던 과정을 싹 잊게 해준 결과물들을 공개합니다.
에이..이게 모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전 그전 집을 생각하면 사실 너무 맘에 들어요~ 쓰담쓰담~~~ ㅋㅋㅋㅋㅋ
우선 인테리어전 철거 완료한 우리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