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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아파트 인테리어후기

     

    벌써 이사한지 일년이 다되가네요

    늦은후기 올려봅니다

     

     

    복도식 25평이에요. 구조 대충 그려지시죠?

    현관들어가자마자 좌 방, 우 방, 정면에 안방 그리고 주방과 거실의 일자형구조!

     

     

     

    일단 거실 사진입니다

     

     

     

     

    예전에 살던 18평과 거실사이즈가 아주 똑같아서 어떻게 하면 넓게 쓸까 고민했어요

    결론은 이년밖에 안쓴 티비장 포기!

     

     

     

     

     

    티비를 벽에 붙여버렸습니다.

    인터넷설치하러 오시는분도, 삼성에서 티비 설치하러 오셨던 분도 다 안된다고...

    셋탑박스에 공유기까지 티비뒤에 넣는건 무리라고...

    리모컨 잘 안먹을수도 있다고..

    자꾸 안된다고만 하셔서 너무 속상했지만

     

    결국 고집스럽게 해내고말았죠 (이렇게 티비뒤에 셋탑박스들과 전선들 숨겨주시는 기사님이 또 따로 계시더라고요 ㅋㅋ) 

    여러사람 손을 거쳐 돈은 더들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리모컨 잘먹고요 ㅋㅋ

     

     

     

     

    그림은 레일로 걸었어요 언제또 바꾸고 싶을지 모르기도하고, 벽에 못받기가 쉽지않네요

    콘크리트용 드릴을 또 따로사긴 아깝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면 넓어보일까를 1순위로 생각하다보니 거실 천정등도 매립해버렸어요.

    LED등이라 백색으로 쨍하긴한데 우리 부부 모두 전구 갈아본적 없어서... 전기세 생각해 겸사겸사 LED로...


     

     

    그리고 고민고민했던 폴딩도어!

    보시다시피 보일러실때문에 확장을 해도 그닥 넓어지지 않는 구조라고하더라고요.

    요새는 확장 잘 안하다고 하기도 하고말이죠

    비용도 비용이지만 겨울에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단열 잘 되던데요? 아주 만족스러워요



     

     

    여름엔 이렇게 열어놓고 지냅니다. 통풍도 잘되고 덜 답답해 보여서 좋아요

    집들이때 오신 어르신들도 의외로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넓어보이고싶은 좁은 거실의 몸부림 ㅋㅋㅋㅋㅋ



     

     

     

     


     
    거실과 붙어있는 주방입니다.

    원래 가스레인지부터 개수대까지 일자형 부엌이었는데

    식탁과 식탁등을 꼭 저자리에 두고싶어서 ㄱ자로 꺾었어요

     

    이사할때까지 식탁 쇼파 에어컨자리 재고 또 재고

    들어갈꺼같으면서 좁을꺼같기도 하고

    결국엔 맞춘듯이 진짜 딱맞게 들어갔어요. 왠지 뿌듯!



     

     

     

     

     

     

     

     

     


    기어이 껴넣은 식탁은 요렇게ㅋㅋ

    아직 둘이만 앉아서 좁진 않은데 나중에 애기가 태어나면 좀 좁긴 하겠죠?

    벤치형엔 보통 신랑이, 요리하고 나르고 왔다갔다 할 일이 많은 저는 의자에 앉습니다 

     

     

     


     

    상부장 선반구조 다들 비슷비슷하죠? 아직 꽉 차기보단 좀 비는듯한 느낌

    왜냐..

    예전 집에서 상부장이 추락!!!!! 신혼식기 모두 박살 ㅋㅋㅋ

    그때 다깨져서 넣을게 없기도 하고 그때 트라우마로 많이는 못올리겠더라고요

     

     



     

    자잘하고 예쁜애들은 밖에 두기도 하고 살짝 보이는 인덕션1구짜리는

    가끔 샤브샤브해먹을때만 한번씩 쓰는데 소음이 좀 있지만 버너보다 안전하고 좋아요

     

     

     


     


     

     

    투톤으로 고른 타일이 맘에 들어요. 따뜻해보이지 않나요? ㅋㅋㅋ

    욕조는 떼고 유리 파티션에 거울수납장입니다



     
     

     

     

     

     


     

    거울장은 이렇게나 넓어서 위칸은 아주 비효율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넣을게 없으니 스프레이가 누워있어도 됨 ㅋㅋㅋ


     

    화장실 문 열면 문 뒤쪽으로 세탁기가 들어갑니다.

    좁은집에선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이렇게 3종이 가장 부피많이 차지하는 가전인데 욕실에 이렇게 자리잡아주니 고맙네요 ㅋㅋ 

     

     


     

     

     

    화장실옆 방은 옷방+화장방 입니다.

     


     


     

     

    예전 안방에 있던 서랍장과 화장대는 다 옷방으로!

    화장대에 의자가 없지만 저는 원래 급하게 서서해결하므로 괜찮습니다 하하

     

     

     

     

     

     

     

     

     

     

    옷방에 큰 창고가 있어요

    원래는 김치냉장고를 박아둘까했지만 딱 1센치차이로 김냉 입장불가 ㅋㅋㅋ

    그냥 창고로 쓰고있어요

    리폼하니 아주 보기좋네요


     

     

     


     

     

     

    신발장은 밑에 좀 띄고 불 들어오는거 많이 해서 추천해주셨는데

    저는 자꾸 신발이 쏙 들어가고 해서 불편할거같더라고요

     

     

     

     

     

    그냥 한켤레라도 더 집어넣게 바닥까지 신발장으로!

    거울하나 있으면 오며가며 외출할때 보기 편해요


     

     

     

    작은방 하나는 서재로 사용합니다.

     

    천천히 오래두고 고민한 책장은 제맘엔 쏙듭니다

      

     

     



     

     


     

     

    말이서재방이지

    사실 고구마 감자 쌀들의 방입니다 ㅋㅋㅋㅋ 저만그런거 아니겠죠  ㅋㅋ


     
     

     

    현관을 들어오면 보이는 모습


     

     

     

     

    제일 큰 안방이에요
      


     

     

     

     

    무난무난한 흰색붙박이장

    사실 인테리어 하다보면 남들과 좀 다르게 하고싶은 욕망이 생기는데

    그게 하다하다 지치고지치면 다시 도돌이표..

    남들 하는덴 다 이유가 있는거다 ㅋㅋㅋㅋ 하며 제일 기본으로 돌아오게됩니다 ㅋㅋㅋ

     

    꾸역꾸역 넣으둔 피아노도 보이네요

    요샌 주로 연주보다는 선반으로 사용됩니다 아하하하

      

     

     

     

    흰붙박이장은 요런 장점도 있어요

    침대머리에서 빔을 쏘면 짠 

    스크린 필요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랑 둘이 휴일에 집밖은 커녕 침대밖으로 안나갈 수 있겠다며 ㅋㅋㅋㅋ


     

     

     

     

     

     

    여러가지 물건들과 빔을 모시고있는 피아노선반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소파머리에 목대고 누워서 베란다 보기

    사진조차 평화로워 보이지 않나용

     


     


     
    이상 인테리어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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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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